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때 늦은 꽃샘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전까지 주의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날씨 중계차가 서울 남산에서 열리는 YTN 걷기 대회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야외 활동하기에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미세먼지는 차츰 나아지고 있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도로 평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돌았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도 4.3도에 머물면서 무척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남산에서는 오늘 걷기 대회가 열리는데요.
YTN이 주최하는 남산 걷기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고요.
오후 2시에 이곳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서울타워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총 6km의 길을 걷는 건데요.
도보로 약 1시간 반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걷기 대회가 끝난 뒤에는 버스킹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하니까요.
꼭 완주하셔서 행운의 주인공이 될 기회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는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높을 수 있겠지만, 오후에는 전국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8도, 대전과 광주 10도, 부산 12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해안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백범광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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